수출, 5월 중순까지 2.4% 감소…美 관세·유가 하락 여파

입력 2025-05-22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반도체 선전에도 승용차·석유제품 부진…정부 “관세 대응 총력”

▲경기 평택항에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다. (이투데이DB)
▲경기 평택항에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다. (이투데이DB)

정부가 5월 수출 부진 요인을 점검하고 대미(對美) 협상 및 정책 지원 강화에 나섰다.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2일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주요 품목별 실적과 리스크를 살폈다.

산업부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은 32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한국의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73억 달러로 17% 증가했다. HBM과 DDR5 등 고부가 메모리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NAND·DDR5·DDR4 순으로 고정가격이 반등하면서 3월부터 이어진 회복 흐름이 5월에도 지속되고 있다.

승용차 수출은 31억 달러로 6.3% 감소했다. 4월부터 미국의 관세 부과와 조지아 신공장 가동 본격화로 대미 수출이 위축되며 마이너스로 전환됐고, 5월에도 한 자릿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석유제품 수출은 22억 달러로 24% 줄었다. 국제 유가 하락이 제품 가격에 반영되면서 두 자릿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박 차관은 “미국의 관세조치 등으로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정부는 20~22일까지 진행 중인 한미 간 2차 기술 협의를 포함해 국익 최우선 관점에서 대미 협의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활력을 유지하기 위해 관세대응 바우처, 무역금융 등 모든 가용한 정책수단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기름값 오르니 전기차 탄다고?…배터리 원가도 ‘꿈틀’
  • 돌연 벚꽃엔딩…꽃샘추위·황사 몰려온다
  • 한화, ‘포·탄’ 시너지에 풍산 탄약 품나…방산 생태계 독주 본격화
  • 단독 벨라루스 외교통 “북한 김정은, 내달 러시아 전승절 참석 가능성”
  • "실수, 실수, 실수"...軍 '잇단 사고', 지휘체계 공백 후폭풍
  • 국민 10명 중 6명 "고소득층이 내는 세금 낮다" [데이터클립]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북미 지주사 CEO 맡았다⋯책임경영·승계 잰걸음
  • 아르테미스 2호는 달 뒤편 가는데…K-반도체 탑재 韓 큐브위성은 교신 실패
  • 오늘의 상승종목

  • 04.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710,000
    • +2.95%
    • 이더리움
    • 3,247,000
    • +4.71%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2.16%
    • 리플
    • 2,034
    • +3.83%
    • 솔라나
    • 124,400
    • +3.15%
    • 에이다
    • 385
    • +4.62%
    • 트론
    • 478
    • -1.65%
    • 스텔라루멘
    • 243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20
    • -1.04%
    • 체인링크
    • 13,630
    • +4.77%
    • 샌드박스
    • 117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