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바글로벌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 첫 날인 22일 주가가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달바글로벌은 공모가(6만6300원) 대비 70.14% 오른 11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바글로벌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40.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외 기관 2225개사가 참여했고, 공모가는 희망 범위(5만4500~6만6300원) 상단인 6만6300원으로 확정했다. 의무보유확약 비중이 수요예측 전체 주문 물량 중 약 24%로 올해 기업공개(IPO) 기업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1112.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약 7조705억원이 모이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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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글로벌은 상장과 함께 스킨케어 브랜드 최초로 주주우대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달바글로벌의 주식을 1주라도 보유한 주주라면 달바 주력 제품 5종에 대해 최대 59%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식이다. 또 이날부터 첫 한 달간 주주우대서비스를 통해 1개 이상의 제품을 구매하는 전고객에게 주력제품 선크림과 미스트세럼을 무료로 증정한다. 하반기 중에는 주주 전용 자사몰도 열 계획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투심이 더욱 몰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달바글로벌은 향후 일본·북미·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의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장하고, 중국·아세안·중동·인도 등 시장을 중심으로 브랜드 진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