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증권)
KB증권은 22일 파크시스템스에 대해 견고한 해외 중심 신규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31만 원에서 33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의진 KB증권 연구원은 “파크시스템스는 올해 1분기 매출 509억 원, 영업이익 131억 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웃돌았다”며 “1분기 서프라이즈는 대만과 미국 고객사를 중심으로 TSH, 하이브리드(Hybrid) WLI 등 장비 매출이 급증해 중국 외 매출 비중이 커진 영향”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2329억 원, 영업이익은 61% 늘어난 62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분기 수주잔고는 51% 증가한 893억 원으로 신규수주 금액은 역대 최대 수준인 790억 원”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Hybrid-WLI 장비는 테스트를 마치고 하반기 신규 매출 인식이 예상된다”며 “TSH 장비는 현재 고객사의 양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TSH 장비 중심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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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Hybrid-WLI 장비는 테스트를 마치고 전공정 라인에 적용될 전망으로, NX-Wafer 매출 비중은 과거 80% 수준에서 70%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