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공익네트워크가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 종로구 김앤장 법률사무소 크레센도 빌딩 3층에서 ‘2025년 상반기 로펌공익네트워크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1인 가구 : 고립‧은둔 청소년, 쪽방촌 거주 어르신 등 취약 어르신’을 주제로 열린다. 증가하는 1인 가구의 다양한 형태와 지원 현황, 문제점을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만들어진다.
로펌공익네트워크는 국내 12대 로펌 연합체로, 공익 활동을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결성됐다. 매년 공익 활동 라운드테이블과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하면서 공익 활동에 대한 정보 제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소영 김앤장 변호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홍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박사와 이유미 성남시청 통합사례관리사가 고립‧은둔 청소년 및 취약 어르신 지원정책 현황을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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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자로는 지난해 ‘바른 의인상’ 수상자인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의 김옥란 센터장이 참여해 유연정 청소년행복재단 팀장, 박덕명 사람을 세우는 사람들 더유스 사무국장과 함께 ‘고립‧은둔 청소년단체 소개 및 지원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백준호 한사랑가족공동체 신부와 박민선 (사)오픈도어 이사장이 취약 어르신 단체 소개 및 지원 현황과 문제점을 발표하고, 이후 참석자들 간의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1인 가구의 다양한 형태별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경 기자 e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