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은 6월 세계 환경의 달을 맞아 그룹 차원의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4월 윤리경영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윤리규범’을 선포한 이후 진행하는 첫 글로벌 친환경 활동으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국내외 법인의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한다.
한국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국 어디서든 원하는 날짜에 플로깅을 진행한 후 13일까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모아플랫폼’에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 제품 1팩’ 쿠폰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참여 인원 2000명 달성 시 주요 사업장이 있는 서울·청주·익산 지역아동센터에 과자 선물세트 2000세트를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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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3~4월 본사와 공장 임직원이 참여한 나무 심기 행사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장 견학과 친환경 교육을 연계한 ‘녹색 공장’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베트남은 나무 심기와 플로깅을 진행하며, 러시아도 플로깅을 통해 캠페인에 동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