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활성화 정책에 '추경'ㆍ'일자리'...이준석은 "돈풀기는 사상누각" 공세

입력 2025-05-1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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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토론회에서 각 정당 대선 후보들이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김문수, 민주노동당 권영국, 개혁신당 이준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조현호 기자 hyunho@
▲18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토론회에서 각 정당 대선 후보들이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김문수, 민주노동당 권영국, 개혁신당 이준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조현호 기자 hyunho@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18일 대선후보 방송토론에서 "지금처럼 고물가, 저수요 상황에서 무작정 돈만 풀면 자영업자는 재료비, 임대료 부담만 늘어난다. 빚으로 쌓은 성장은 사상누각"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SBS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첫 TV토론에서 이 후보는 '저성장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방안' 주제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돈풀기식을 말하는데 성장의 본질은 생산성"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저성장은 모두에게 고통"이라며 "사람의 역량을 키워야 인공지능(AI)과 로봇으로 대체되지 않고 일자리를 지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같은 질문에 '추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내수가 2분기째 마이너스다. 국내 내수가 완전히 죽었다. 단기적으로 서민경제가 어려우니 이런 불경기에는 정부가 조정 역할을 해야 한다. 추경으로 서민경기와 내수경기를 살리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일자리 "경기에 민감한 자영업자, 소상공인 일자리를 지키겠다. 소비진작을 위해 확실하게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설업 부문도 지원책을 마련하겠다. 좋은 일자리를 위해 규제 판갈이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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