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제5차 전당대회에서 김문수(왼쪽) 후보가 대선 후보로 당선되자 한동훈 후보가 축하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일부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선다. 다만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합류가 아닌 자율 유세 방식이다.
김윤형 한동훈 캠프 대변인은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한 전 대표의 유세 일정을 공개했다.
한 전 대표는 20일 오후 5시 30분 부산 광안리에서 지원 유세를 시작한다. 지난 17일 한 전 대표는 SNS를 통해 “다음 주에는 현장에서 국민들과 만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부산 유세 이후 일정으로는 21일 오후 3시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한다. 22일에는 오전 11시에 충북 청주 육거리시장을, 오후 4시에 강원 원주 중앙시장에서 지원 유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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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 전 대표의 지원 유세가 공식적인 국민의힘 선대위 합류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공지된 지원 유세 일정 역시 선대위와 별도 소통 없이 자율적으로 계획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