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무디스, 美 신용등급 Aaa→Aa1 강등…글로벌 3대 신평사서 모두 최고등급 잃어

입력 2025-05-17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 부채 증가 이유로 등급 하향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안정적

▲미국 뉴욕 맨해튼의 무디스 본사 밖에 간판이 보인다. 뉴욕(미국)/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뉴욕 맨해튼의 무디스 본사 밖에 간판이 보인다. 뉴욕(미국)/로이터연합뉴스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미국 정부 부채 증가를 이유로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무디스는 이날 미국의 신용등급(장기발행자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낮췄다.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무디스는 그동안 3대 신용평가사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에 최고 등급을 부여하고 있었는데, 이로써 미국은 피치와 S&P글로벌에 이어 무디스에서마저 최고 등급을 잃게 됐다.

무디스는 “미국이 가진 경제 및 금융 측면의 강점을 인정하지만, 이러한 강점만으로는 더 이상 재정 지표의 악화를 완전히 상쇄할 수 없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미국 의회는 현재 2017년 세제 개혁으로 도입된 개인 감세 영구화 등을 포함한 세제 패키지를 논의 중이지만 지출 억제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무디스는 현재 감세 법안과 관련해 “(사회보장 지출 등) 의무 지출과 재정적자의 대폭적인 감축이 실현될 것으로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 지급 부담이 커지면서 “향후 10년 동안 연방정부의 기초재정수지 적자가 약 4조 달러 증가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앞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도 연방 재정이 지속 불가능한 궤도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달 들어 하원 세출 소위원회 증언에서 “부채 수치는 정말 끔찍하다”며 “위기가 닥치면 경제가 급정거하고 신용을 잃게 된다.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단독 '군수사'는 된다더니 '육본'은 퇴짜...특수윤활유 국산화 혼선
  • 오늘(22일)의 한국선수 주요일정 [아시안게임]
  • 뉴욕증시, AI주 급등에 상승⋯나스닥 최고치 경신
  • “미국, 中에 ‘6개월 관세휴전 연장’ 제시”⋯정상회담서 큰 합의 어려울 듯
  • 삼성역까지 30분⋯경기 북부 출퇴근 지도 바뀐다 [GTX-C가 온다 ①]
  • 1560조 공급하라는데… 은행권 건전성 관리 ‘시험대’ [기업대출 부실 경고등]
  • 이재명 대통령, 주거안정플랜 공유…"강남불패는 과거 이야기 될 것"
  • 오늘의 상승종목

  • 09.22 10: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415,000
    • +3.79%
    • 이더리움
    • 3,702,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358,000
    • +1.76%
    • 리플
    • 2,042
    • +4.99%
    • 솔라나
    • 158,800
    • +3.66%
    • 에이다
    • 331
    • +5.41%
    • 트론
    • 467
    • -0.21%
    • 스텔라루멘
    • 286
    • +5.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500
    • +8.46%
    • 체인링크
    • 17,520
    • +1.04%
    • 샌드박스
    • 53.31
    • -2.17%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Venice Series A $65M
    • 4 Polymarket $300M
  • 인기 프로젝트
    • 1 musebook 인기지수 374
    • 2 Stonk 인기지수 326
    • 3 Arc Infra 인기지수 302
    • 4 ZetaChain Infra 인기지수 301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3M · 유통량 113% D-78
    • Capricorn $21.1M · 유통량 53% D-31
    • FLock $5.7M · 유통량 41% D-8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