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 1분기 영업손실 94억⋯전년比 43% 개선

입력 2025-05-15 1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티맵모빌리티 CI
▲티맵모빌리티 CI

티맵모빌리티가 올해 1분기 매출 691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72억 원 개선된 94억 원을 달성했다.

티맵모빌리티는 "성장 동력으로 삼은 '모빌리티 데이터 및 테크' 부문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5% 성장하며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운전점수 가입자는 2046만 명을 달성했다. 운전습관 연계 자동차보험(UBI)은 49%로 큰 성장폭을 기록했고, API 및 데이터 부문의 매출도 24.5% 증가했다. 완성차용 차량에 탑재되는 티맵(TMAP) 오토 또한 BMW 및 메르세데스-벤츠 등 수입차 판매 호조와 BYD 신규 도입 등으로 매출 상승세를 이어갔다.

플랫폼 이용률도 꾸준히 상승했다. 티맵의 월간활성사용자(MAU)는 전년 동기 대비 17만 명 증가하며 1486만 명을 기록했다. 모빌리티 데이터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의 누적 사용자 2,998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각각 7.4%포인트(p), 14.4%포인트(p) 증가했다.

이재환 대표는 "데이터 사업 중심 경영이 수익성 개선의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티맵모빌리티가 보유한 압도적인 주행 데이터에 AI를 적용하는 등 앞으로도 데이터 사업을 적극 지원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선순환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이란 직접 때렸다…트럼프 “핵시설 3곳 성공적 공격”
  • '서울가요대상' 아이들 대상⋯투바투ㆍ영탁 3관왕
  • 2만여명 홀린 韓 기업들…'바이오 심장' 뒤흔들었다
  • '미사일 보복' 나선 이란… "이스라엘 상공에 폭발음"
  • 범접 메가크루 반응 터졌는데…허니제이ㆍ아이키, 언행 논란으로 '찬물'
  • [가보니] “통신사 바꾸길 잘했어요”…KT ‘전시 혜택’에 고객 몰렸다
  • 미국이 띄운 'B-2 폭격기' 뭐길래?…"벙커버스터 탑재 가능"
  • "고창서 장어·복분자 맛보세요"…'라벤더·해바라기' 꽃놀이도 [주말N축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307,000
    • -0.45%
    • 이더리움
    • 3,197,000
    • -5.25%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2.13%
    • 리플
    • 2,907
    • -1.82%
    • 솔라나
    • 189,700
    • -2.82%
    • 에이다
    • 775
    • -4.91%
    • 트론
    • 381
    • +0.26%
    • 스텔라루멘
    • 332
    • -2.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1,600
    • -2.87%
    • 체인링크
    • 16,810
    • -4.6%
    • 샌드박스
    • 330
    • -5.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