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성여자대학교는 지난달 30일 덕성하나누리관에서 진행된 ‘2025 덕성 직무박람회(JOB Fai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덕성하나누리관 일대에서 운영된 이번 행사는 재학생, 졸업생, 지역청년 등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전·현직자 초청 직무상담 △취업특강 및 채용설명회 △청년고용정책 상담 △이미지 메이킹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직무상담 부스는 제약·바이오, 디자인(UI/UX), SW개발, 항공, 해외영업, 공기업 등 총 13개 분야로 마련됐으며 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청년고용서비스 유관기관과 협업해 국민취업지원제도, K-디지털트레이닝, 진로·취업상담 등 청년 고용정책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취업특강 및 채용설명회에서는 청년 여성이 선호하는 화장품·식품 업계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업계 및 채용 동향과 취업 전략을 소개했다. 참여 학생들은 현직자와의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 방향과 직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덕성여대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대학으로서 서울북부고용센터 및 서울 북부지역 10개 대학과 함께 ‘서울 북부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청년을 위한 맞춤형 취업상담, 진로 프로그램, 전문 컨설팅 등을 통해 청년층의 원활한 사회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