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 징후부터 신고까지'…수원시,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2905명 위해 지침서 마련

입력 2025-05-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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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지원... 위기가구 징후·대화법 등 수록

▲위기가구 발굴 활동 매뉴얼 표지. (수원특례시)
▲위기가구 발굴 활동 매뉴얼 표지. (수원특례시)
수원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위기가구 발굴 활동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위기가구 식별과 대응에 필요한 실질적 지침을 담고 있으며 수원시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2905명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전자책 형태로 배포됐다.

매뉴얼에는 위기가구의 징후, 가구 방문 시 대화법, 개인정보 보호 등 유의사항, 위기가구 발견 후 행동지침 등을 수록했다.

또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복지로 홈페이지·앱, 복지위기알림 앱을 통한 위기가구 신고 방법도 안내하고 있다.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은 동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생활 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 인적자원 네트워크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자발적으로 발굴하고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거나 복지 정보를 안내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먼저 발견하고 복지 서비스로 연계해 주는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활동은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번 매뉴얼이 복지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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