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가구 발굴 활동 매뉴얼 표지. (수원특례시)
이번 매뉴얼은 위기가구 식별과 대응에 필요한 실질적 지침을 담고 있으며 수원시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2905명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전자책 형태로 배포됐다.
매뉴얼에는 위기가구의 징후, 가구 방문 시 대화법, 개인정보 보호 등 유의사항, 위기가구 발견 후 행동지침 등을 수록했다.
또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복지로 홈페이지·앱, 복지위기알림 앱을 통한 위기가구 신고 방법도 안내하고 있다.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은 동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생활 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 인적자원 네트워크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자발적으로 발굴하고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거나 복지 정보를 안내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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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먼저 발견하고 복지 서비스로 연계해 주는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활동은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번 매뉴얼이 복지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