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권한대행, APEC 주요국 교육수장들과 교육 협력 논의

입력 2025-05-1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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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교육장관회의 계기 간담회 개최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육장관회의를 위해 방한한 각국 수석 대표단과 인공지능(AI) 활용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융합 교육 전시관, 디지털교과서 시연·체험관 등으로 구성된 교육혁신 전시관을 참관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육장관회의를 위해 방한한 각국 수석 대표단과 인공지능(AI) 활용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융합 교육 전시관, 디지털교과서 시연·체험관 등으로 구성된 교육혁신 전시관을 참관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육장관회의’를 계기로 간담회를 열고 주요 인사들과 글로벌 교육 협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미래 교육혁신의 방향과 국제사회의 준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는 인도네시아 초중등교육부 장관·파푸아뉴기니 교육부 장관·홍콩 차이나 교육부 장관·중국 교육부 차관 등 4개 APEC 회원국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간담회 참가자들은 각국의 교육혁신 정책 사례도 소개했다. 인도네시아는 교원의 국제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과 2013년부터 교사 상호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중국은 ‘2025 세계디지털교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인공지능(AI)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콩 차이나는 AI를 활용한 과학 교수법 실습과 학생 융합교육(STEAM)을 강화하고 있다.

간담회 이후 이 권한대행은 각국 장·차관들과 함께 AI를 활용한 디지털 미래교실 체험관과 과학·기술·공학·수학(스템) 융합교육 전시관을 참관했다. 참관자들은 AI디지털교과서를 직접 사용해보고 AI 지도교사(튜터) 기반의 스템교육을 체험했다. 교육혁신 전시관은 APEC 교육장관회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이날부터 14일까지 공개된다.

이 권한대행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전통적 교육에서 벗어나 학습자 주도 교육으로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교육의 틀을 새롭게 정립하고 지속 가능한 APEC의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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