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 완전 개방 합의…시진핑과 이번 주말 통화”

입력 2025-05-13 0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네바 회담 매우 우호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이 관세 인하를 합의한 가운데, 이르면 이번 주 양국 정상이 통화할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제네바 회담은 매우 우호적이었고 관계도 매우 좋았다”며 “우린 중국을 해치려는 게 아니다. 중국은 매우 심각한 피해를 보았다”고 말했다.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할 것”이라며 “아마도 이번 주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논의하고 있는 가장 큰 것은 중국을 개방하는 것”이라며 “그들이 그렇게 하기로 했지만, 문서화하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린 중국에 국가를 개방했지만, 중국은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나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불공평했다”며 “그러나 중국은 완전히 개방하기로 했다. 중국에도 우리에게도, 통일과 평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나아가 “우리가 중국에 진출해 경쟁할 수 있다면 우리 기업들에 정말 좋을 것”이라며 “중국에 많은 일자리가 생길 것이다. 솔직히 지금이 그들에게 일자리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도파민 터지지만, 피로감도↑…'이혼 예능' 이대로 괜찮을까 [데이터클립]
  • 여름철에 돌아온 액션 추리 프랜차이즈…'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 [시네마천국]
  • 세계 경제, ‘혼란의 시대’에도 연 3%대 성장 이어와⋯그 이유는
  • “선점하니 프리미엄”…신도시 첫 분양 단지, 시세차익 ‘더 유리’
  • 주말에도 물폭탄…당국 '비상모드'
  • “보증서 없이 600억 대출”…서울보증 전산 마비 사태로 드러난 '민낯'
  • 삼계탕 ‘2만원’ 시대...초복 '가성비 보양식' 경쟁 나선 유통가
  • 금산에서 삼계탕 잔치…울산서 바다 페스티벌도 열려 [주말N축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7.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61,293,000
    • -1.83%
    • 이더리움
    • 4,844,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0.21%
    • 리플
    • 4,716
    • -4.22%
    • 솔라나
    • 241,200
    • -1.99%
    • 에이다
    • 1,121
    • -3.78%
    • 트론
    • 444
    • +1.6%
    • 스텔라루멘
    • 632
    • -7.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0,000
    • +0.23%
    • 체인링크
    • 24,520
    • -3.62%
    • 샌드박스
    • 438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