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온라인 설계검증 시스템’ 개발⋯설계검증 업무 고도화

입력 2025-05-12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H 온라인 설계 검증 시스템 개요. (사진제공=LH)
▲LH 온라인 설계 검증 시스템 개요. (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설계검증 업무 추진을 위해 ‘온라인 설계검증 시스템’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 설계검증 시스템’은 설계 검토용 도서 배포부터 검토 의견등재·평가, 검토 이력 추적관리 등 설계 검증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아울러 LH와 설계사, 전문가 간의 실시간 협업을 가능케 해 신속 정확한 업무 수행을 돕는다.

지난해 LH는 건설기술정보시스템(COTIS) 내 시스템을 구축하고 남양주왕숙 A2 블록 등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시스템 보완을 마친 뒤 5월부터 공공주택 신규 착공 지구 모든 공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해당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우편, 이메일 등이 아닌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돼 설계검증 검토 기간은 종전 대비 최대 30%(50일→35일) 줄어들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올해 LH 사업승인·착공 합계 물량이 16만 가구 수준임을 고려하면 약 3만 건에 달하는 설계검증 검토 의견 역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 이번 온라인 설계검증 시스템을 활용한다면 비대면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돼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설계검증 업무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온라인 설계검증 시스템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다자간 동시 협업을 진행할 수 있고 대면 부담도 덜어 보다 효율적이고 객관적인 설계검증 업무 수행을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공공주택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다양한 업무혁신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LH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디저트부터 케이팝까지… 신세계명동, K컬처 성지로
  • 지니어스法 통과…리플 등 알트코인, ‘불장’ 신호
  • '불꽃야구' 이대호, 동아대전 생중계 직관서 만루홈런 '쾅'…박재욱 멀티히트 '맹활약'
  • 도파민 터지지만, 피로감도↑…'이혼 예능' 이대로 괜찮을까 [데이터클립]
  • 닷새간 폭우로 사망 14명·실종 12명⋯장마 끝나자 폭염 시작
  • 李정부, 법인·대주주 '尹부자감세' 전면 복원...법인세 원상 복구할 듯
  • '소비쿠폰' 21일부터 신청… 첫주 출생연도 따라 요일제
  • 59㎡ 아파트가 40억대…소형아파트 매매가 또 경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61,164,000
    • -0.39%
    • 이더리움
    • 5,060,000
    • +3.86%
    • 비트코인 캐시
    • 721,500
    • +2.78%
    • 리플
    • 4,794
    • +1.87%
    • 솔라나
    • 246,300
    • +2.03%
    • 에이다
    • 1,168
    • +3.18%
    • 트론
    • 436
    • -2.24%
    • 스텔라루멘
    • 642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2,720
    • -3.26%
    • 체인링크
    • 26,070
    • +6.36%
    • 샌드박스
    • 459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