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푸틴, 전승절 대규모 열병식 나선다⋯중국 시진핑도 참석

입력 2025-05-0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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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ㆍ우크라이나 전쟁 탓에 행사 위축
올해 80주년 행사는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
시진핑 중국 주석 포함 주요국 정상도 참석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이 8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열린 외국 대표단 환영 갈라 콘서트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이 8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열린 외국 대표단 환영 갈라 콘서트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리는 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 기념식에 나선다. 대규모 군사 행진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2차대전 승리를 기념해 매년 5월 9일을 전승절(Russia Victory Day)로 기념한다. 최근 수년간 코로나19 팬데믹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전승절 행사는 축소됐다. 그러나 올해 80주년 행사는 어느 때보다 성대한 행사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가디언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올해 러시아 전승절 행사에는 27개국 정상과 13개국에서 파견된 군부대가 참석한다. 벨라루스와 카자흐스탄 등 우방 등도 나선다. 특히 올해 열병식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으나 북한은 대사급을 대표로 보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푸틴 대통령은 외국 정상 등 귀빈과 대표단을 위해 개최한 연회에서 "승자의 세대, 위대한 승리, 평화, 번영, 당신과 우리 친구들에게 건배를 제안한다"며 '승리'를 강조했다.

특히 올해 열병식에는 시진핑 주석 등 외국 정상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 참석하는 주요국 정상들은 전승절 행사를 전후로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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