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CGV 주요 부분별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 (단위: 억 원)
CJ CGV가 중국 및 베트남 시장 회복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 5336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을 기록했다.
8일 CGV에 따르면, 중국에서 매출 1050억 원, 영업이익 189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베트남 역시 영화시장 성장세가 이어지며 매출 768억 원, 영업이익 129억 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반면 국내에서는 흥행작 부재에 따른 시장 축소 영향으로 매출 1283억 원, 영업손실 310억 원을 기록했다.
CJ CGV 정종민 대표는 "중국, 베트남 중심의 글로벌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사업구조 개선을 통한 체질 개선을 이어 나가겠다"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며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