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나눔재단은 제10회 CJ도너스캠프 문예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는 CJ나눔재단의 대표 브랜드로 문예공모전은 2015년 CJ나눔재단 설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한 지원 사업이다. 올해 작품 주제는 △꿈 △사랑 △용기 △성장 등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인 ‘꿈상’ 및 ‘사랑상’ 수상자와 심사를 맡은 ‘풀꽃’ 저자 나태주 시인, 서양 화가이자 아동미술강사인 홍빛나 화가, 출판사 ‘샘터’의 김성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올해 꿈상은 글 부문에서 권은진, 그림 부문에서 김혜진 학생이 받았다. 단체 부문에서는 원덕지역아동센터 소속 6명의 아동·청소년이 수상했다. 올해 특별 추가된 사진·영상 부문에서는 김은영 서울 다솔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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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들을 엮은 작품집 ‘꿈이 자라는 방’의 출판 기념식도 진행됐다. ‘성장이 성장을 부른다’라는 취지를 담아 ‘꿈 이어달리기(Dream Relay)’를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CJ도너스캠프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자기 주도적인 창작 활동을 하며 꿈과 재능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공모전을 운영해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힘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