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며칠 내 세상을 뒤흔드는 '매우 긍정적인' 발표 있을 것"

입력 2025-05-07 0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9일에 지각변동 이를 만큼 중대한 발표
무역이 아닌 정치 또는 국제정세 관련 전망
캐나다 총리와 면담서 "매우 긍정적일 것"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마크 카니(왼쪽) 신임 캐나다 총리와 회담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 그는 "며칠 안으로 매우 긍정적인 중대한 발표를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워싱턴D.C./AFP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마크 카니(왼쪽) 신임 캐나다 총리와 회담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 그는 "며칠 안으로 매우 긍정적인 중대한 발표를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워싱턴D.C./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지각변동에 가까운 중대 발표를 예고했다. 부정적이 아닌, 매우 긍정적일 것이라는 의미도 내비쳤다.

이날 뉴욕포스트를 포함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축구연맹(FIFA) 북미 월드컵 관련 태스크포스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며칠 내 발표할 내용은 크고 놀라울 것"이라며 "지각을 뒤흔드는(earth-shattering) 소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대발표는) 무역에 관한 것이 아니라 다른 것에 관한 것"이라며 "미국과 미국인을 위해 정말 지각을 뒤흔들 긍정적 발전이 될 것이며 이는 앞으로 며칠 내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취임 이후 줄곧 이어온 무역 관련 중대 발표가 아닌 만큼, 정치적 또는 국제 정세 관련 발표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졌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에서 마크 카니 캐나다 신임 총리와 회담했다. 캐나다 총리실은 회담에 앞서 "이번 만담에서 두 정상은 당면한 무역 문제와 더불어 두 주권국가 간의 광범위한 미래 경제 및 안보 관계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도 "8일이나 9일에 아주 중요한 주제에 놓고 '매우 큰 발표'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어떤 내용인지 말할 수 없지만, 이것은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일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78,000
    • -2.71%
    • 이더리움
    • 4,736,000
    • -5.05%
    • 비트코인 캐시
    • 835,000
    • -1.53%
    • 리플
    • 2,973
    • -3.57%
    • 솔라나
    • 195,100
    • -4.32%
    • 에이다
    • 617
    • -10.71%
    • 트론
    • 420
    • +1.69%
    • 스텔라루멘
    • 359
    • -4.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90
    • -1.35%
    • 체인링크
    • 20,140
    • -4.5%
    • 샌드박스
    • 201
    • -6.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