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닷케어ㆍ통신 이용 패턴 분석 등 서비스 제공
멜론 이용권부터 스타벅스 쿠폰 등 프로모션도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전용 플랫폼 ‘알닷’이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알닷은 600여 개 알뜰폰 요금제를 한눈에 비교하고, 5분 비대면 셀프개통을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LG유플러스 망으로 알뜰폰 사업을 하는 25개 파트너사 요금제를 비교할 수 있다.
알닷의 가입자가 증가한 배경으로는 고객 특화 서비스 '알닷 케어'가 꼽힌다. 알닷 케어는 고객이 가입 정보와 데이터 사용량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출시 4개월 만에 알닷 케어 이용 건수는 39만 건을 넘었다.
이 밖에도 알닷은 고객별 이용 패턴에 기반해 맞춤형 요금제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미성년자도 편리하게 알뜰폰에 가입할 수 있는 ‘셀프 개통’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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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알닷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우선 5월 한 달간 알닷에서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멜론 30회 스트리밍 이용권을 증정한다. 알닷 전용 요금제인 ‘알닷 ONLY 요금제’ 중 월 15GB 이상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달콤한 디저트 세트’ 쿠폰을 제공한다.
15일까지 다양한 할인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 버거킹 와퍼주니어, 맥도날드 치즈버거 세트, 배스킨라빈스 싱글킹 중 원하는 상품 하나를 제공한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알닷에 로밍 및 인터넷 등 부가 통신 서비스의 셀프 신청 기능을 추가하고, 알닷케어 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다양한 통신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중소 알뜰폰 사업자도 별도의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상담 시스템 없이도 알닷을 통해 효율적으로 고객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석 MVNO사업담당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중소 사업자와 상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알닷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며 “출시 후 1년 동안 많은 고객분이 알닷을 이용해주신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이 알닷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