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반군, 이스라엘 공항 미사일 공격...6명 부상

입력 2025-05-0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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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 전쟁 이래 첫 격추 실패

▲여행객들이 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을 향하고 있다. 텔아비브/AFP연합뉴스
▲여행객들이 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을 향하고 있다. 텔아비브/AFP연합뉴스
예멘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 공항을 겨냥해 미사일 공격했다.

4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오전 예멘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벤구리온 공항 터미널 인근에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온라인에 확산한 영상에는 텔아비브 외곽 공항 인근에 발사체가 떨어진 뒤 검은 연기가 치솟는 장면이 담겼다.

이후 후티 반군은 자신들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후티 반군 대변인은 영상 성명에서 “이스라엘 공항은 더는 항공 여행에 있어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가자지구 전쟁이 시작한 이래 이스라엘군이 후티 반군의 미사일 공격을 막아내지 못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스라엘 당국은 미사일 격추 실패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미사일 폭발로 현장에서 4명이 다쳤고 대피소로 이동하던 2명이 추가로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공항은 1시간가량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다가 재개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성명에서 “누구든 우릴 공격하면 7배 더 강하게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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