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청년벤처육성사업' 관심 쏠려...134개팀 지원

입력 2025-05-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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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청년벤처육성사업에 청년 벤처인들의 관심이 쏠렸다. 사진제공-서대문구
▲서대문구 청년벤처육성사업에 청년 벤처인들의 관심이 쏠렸다. 사진제공-서대문구

서대문구는 ‘2025년 서대문구 청년벤처육성사업’에 청년 벤처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2025년 서대문구 청년벤처육성사업’ 모집 결과 134개 팀이 지원했다. 지난해 74개 팀에서 2배가량 증가한 것이다.

응모 분야는 AI 기술을 이용한 제품이나 서비스 제공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취약주민 돌봄 등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려는 ‘임팩트 창업’ 분야에서도 기술 기반 기업들이 주를 이뤘다.

134팀 중 20팀이 1차 서류를 통과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 아이템과 콘텐츠의 우수성으로 경쟁이 치열했다”고 전했다.

1차 관문을 통과한 20개 팀은 7일부터 9일까지 '창업캠프'에 참여한다. 비즈니스 특강, 팀별 1:1 전문 멘토링, 최종 발표 준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을 위한 발표평가는 12일 오후 1∼5시 서대문청년창업센터에서 열린다. 지원 동기, 사업 아이템 경쟁력, 성장전략 등을 평가해 ‘2025년도 청년벤처 육성사업’에 참여할 10개 팀이 선정된다.

최종 10개 팀은 약 6개월(6∼11월)간 역량강화, 아이디어의 사업화, 법인설립, 기업인증, 네트워킹, 투자유치 등의 내용으로 이뤄지는 인큐베이팅(창업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각각 평균 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공간 등을 지원받는다.

올해 12월 최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심사를 통해 직접 투자 연계, 2026년도 CES 참가, 창업입주공간 이용 등의 혜택을 부여받는다.

이성헌 구청장은 “창업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이번 모집을 통해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서대문구가 청년창업의 중심지가 돼 더 많은 청년이 창업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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