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연휴엔 게임 산업 역사 살아 숨 쉬는 '이곳'으로

입력 2025-05-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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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에서 넥슨과 넷마블이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제공=넥슨)
(사진제공=넥슨)
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컴퓨터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N박물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넥슨컴퓨터박물관은 넥슨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메이플스토리’를 테마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스탬프 어드벤처: 용사님의 모험일지’는 어린이 관람객이 박물관 내 ‘핑크빈 출몰 지역’에 숨겨진 핑크빈을 찾아 미션 스탬프를 모으는 체험형 이벤트다. 용사가 되어 모험일지에 모든 스탬프를 수집한 어린이에게는 한정 수량의 ‘몬스터 쿠키’ 1개가 랜덤으로 제공된다.

같은 기간 ‘특별 체험존: 메이플스토리 타투 스티커’에서는 핑크빈 등 ‘메이플스토리’의 대표 몬스터를 타투 스티커로 만나볼 수 있다. 제주도의 감성을 담은 감귤, 해녀 콘셉트의 디자인이 포함되어 있어 이색적인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별 체험존은 박물관 지하 1층 카페 메이플스토리 야외 테라스에 마련되며 가족 방문객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카페 메이플스토리와 연계한 ‘굿즈 스토어: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굿즈 구매 금액 5만 원당 1회 럭키 드로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총 250개의 선물이 일일 50개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5월 한 달간 카페 메이플스토리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패밀리 용사 세트’와 성인 2인이 즐길 수 있는 ‘커플 용사 세트’ 메뉴를 새롭게 출시한다. 모든 메뉴 구매 시 ‘예티 부채’를 증정하며 굿즈 스토어에서는 캔디와 감귤 몬스터 인형으로 구성된 ‘어린이날 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 발권으로 입장 가능하며 5일은 정기 휴관일이다.

(사진제공=넷마블)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이 운영하는 게임박물관은 5일 어린이날 하루 동안 어린이(초등학생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박물관을 무료 개방한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게임의 사회,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세계 게임의 역사와 가치를 재정립해 게임산업 및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개관했다. 국내외 게임 관련 소장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자 다양한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는 ‘학습 공간’, 추억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해 게임으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게임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고 즐거움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서 인증 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물관 인스타그램에 등장하는 퀘스트를 체험하고 사진을 인증하면, 현장에서 움직이는 기념 엽서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넷마블게임박물관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이다. 무료 관람 대상 어린이의 경우 사전 예약 없이 방문이 가능하다.

김성철 넷마블게임박물관 관장은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게임을 사랑하는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뜻 깊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넷마블은 게임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게임의 가치를 공유하겠다는 비전 아래 국내 최초의 게임 전문 박물관을 열었다. 이 게임박물관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 3층에 위치해있다. 983.47㎡(297.50평) 규모의 박물관에는 2130여 점의 게임 소장품이 전시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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