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브가 올해 1분기 호실적에 이어 향후 양호한 성과를 지속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강세다.
30일 오후 3시 17분 현재 하이브는 전 거래일보다 5.14% 상승한 26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하이브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8.7% 증가한 5006억 원, 영업이익은 50% 늘어난 21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전날 밝혔다.
증권가는 하이브에 대해 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하는 등 향후 실적이 더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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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하나증권은 하이브 목표주가를 기존 31만 원에서 33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강한 매수(컨빅션 바이)를 추천했다.
유진투자증권도 하이브의 내년 실적 추정치를 높여 잡으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 원에서 33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2분기 모든 남자 가수 라인업이 컴백하면 실적 모멘텀이 재차 높아질 것”이라며 “중국 한한령 완화 기대감도 더해져 기업가치 15조 원까지 강한 매수 의견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공연과 기획상품(MD)을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이 돋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제이홉 월드투어 성과를 바탕으로 진 단독 콘서트 역시 실적에 유의미한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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