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부채비율 3년만 감소…평균보수 2.6%↑

입력 2025-04-30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채비율 180.6%…2.3%p↓
평균보수 7200만원…기관장 1.9억원
총정원 42.3만명…신규채용 2만명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

지난해 공공기관 부채비율이 3년 만에 감소 전환했다. 부채 규모는 5% 가까이 증가했지만 공공기관의 경영 여건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면서 자본이 증가한 영향이다. 직원 평균 보수는 2.6% 상승했다.

기획재정부는 3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를 통해 이러한 내용의 전체 공공기관 경영정보를 공시했다.

이번 정기공시에는 331개 공공기관의 총 정원, 신규채용, 재무정보 등 29개 항목에 대해 최근 5년간의 경영정보가 담겼다.

먼저 331개 공공기관 중 은행(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을 제외한 328개 기관의 지난해 자산은 1151조9000억 원, 부채 741조5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0%, 4.5% 증가했다. 경영여건 개선에 따른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등에 자본이 5.8% 증가해 부채비율은 183.0%에서 180.6%로 2.3%포인트(p) 줄었다. 2021년 이후 3년 만의 감소다. 부채가 증가한 주요 기관은 주택금융공사(8조7000억 원), 토지주택공사(7조7000억 원), 도로공사(3조2000억 원) 등이다.

공공기관 직원의 지난해 평균 보수는 72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공공기관장 평균 보수는 1억9100만 원으로 2.6% 증가했다. 지난해 복리후생비 총액은 818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7% 감소했다. 1인당 복리후생비는 187만 원으로 전년 대비 3.0% 감소했다. 항목별로는 주택자금(21.0%), 학자금(16.7%) 등이 증가한 반면 선택적복지제도(-7.1%), 보육비(-12.3%) 등이 감소했다.

지난해 말 기준 공공기관 총 정원은 42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2000명 증가했다. 건보공단 등 보건의료 분야에서 800여 명, 철도공사 등 SOC(사회간접자본) 분야에서 600여 명, 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 분야에서 약 200명 증가했다. 신규채용은 전년과 비슷한 2만 명 수준을 유지했다. 주요 기관별로는 철도공사에서 1600여 명, 건보공단에서 900여 명, 한국전력에서 600여 명을 신규 채용했다.

청년, 장애인 등 사회적 형평성을 반영한 채용은 법적 기준을 웃돌았다. 청년 채용은 정원 대비 4.4%, 장애인 고용은 상시근로자 대비 4.1%, 이전지역 인재 채용은 의무화대상 채용 인원 대비 41.5%로 각각 의무고용 비율(청년 3%·장애인 3.8%·지역인재 30%)을 상회했다.

일·가정 양립 지표도 개선됐다. 육아휴직자는 2만5284명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특히 남성 육아휴직자는 6678명으로 1년 전보다 14.7% 증가했다. 출산휴가, 단축근무 등도 증가하는 흐름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에 공시된 공공기관 경영정보를 심층 분석해 공공기관 현황 진단과 향후 개선방향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7 테크 퀘스트'가 대한민국 AI의 미래를 엽니다
  • [르포] 호르무즈 안 거치고 한국行⋯SK이노 호주 ‘2천만t 공급망’ 가보니
  • 리사 수 내달 방한…엔비디아·AMD, 한국 AI 반도체 협력 경쟁
  • 대출금리 오르자⋯5대 은행 예대금리차 5개월 만에 확대
  • 코스피, 외국인 나흘째 순매도 속 약보합…"업종별 차별화 장세"
  • '닷새만 완판' 국민참여성장펀드 2차 오늘 등판…서민 몫 50%로 대폭 확대
  • 美 국채 쇼크 한국도 덮친다⋯'고공행진' 주담대 금리, 신용대출 6% 돌파
  • 8월 생산·소비·투자 3개월 만에 동반 감소…정부 “9월 반등 예상”
  • 오늘의 상승종목

  • 09.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650,000
    • -0.48%
    • 이더리움
    • 3,654,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421,500
    • -0.82%
    • 리플
    • 2,056
    • +0.19%
    • 솔라나
    • 162,100
    • -0.25%
    • 에이다
    • 338
    • -2.03%
    • 트론
    • 461
    • +1.54%
    • 스텔라루멘
    • 309
    • -3.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50
    • -3.3%
    • 체인링크
    • 19,600
    • -6.13%
    • 샌드박스
    • 60.86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Variational Series A $50M
    • 3 World OTC $52.5M
    • 4 Digital Asset $355M
  • 인기 프로젝트
    • 1 Quant DeFi 인기지수 393
    • 2 Doppler Finance DeFi 인기지수 320
    • 3 Paid Tools 인기지수 309
    • 4 SOON Infra 인기지수 296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4M · 유통량 113% D-70
    • Capricorn $19.1M · 유통량 53% D-23
    • Scroll $2.3M · 유통량 51% D-22
    • FLock $5.7M · 유통량 41% D-DAY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