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아이디어 대결...경과원, ‘생성형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입력 2025-04-30 0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발자·학생·기업인·예비 창업자 등 누구나 참가 가능...다음달 30일까지 모집

▲경과원이 경기도 생성형 AI·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경과원)
▲경과원이 경기도 생성형 AI·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경과원)
경기도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공공데이터 기술을 결합한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 문화 조성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5년 경기도 생성형 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다음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회적 혁신을 이끄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처음으로 한국장학재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대학생) 생성형 AI 아이디어 기획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생성형 AI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기획하거나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할 역량이 있는 개발자, 학생, 기업인, 예비창업자 등 전국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응모작을 대상으로 부문별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AI 기술성, 독창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경진대회 진출팀을 선정한다. 경진대회 진출팀에게는 빅테크 기업 전문가가 전담 멘토로 배정돼 아이디어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올해 7월 열리는 최종 경진대회에서 국내외 엑셀러레이터를 포함한 전문가 10여 명과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종합해 부문별 고득점순으로 최종 순위를 정한다.

3개 부문별 선정을 통해 경기도지사상 4개 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상 4개 팀,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 1개 팀 등 총 9개 팀을 선발하고 총 26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 중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최우수 출품작은 ‘제13회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창의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참가자들이 공공데이터와 생성형 AI를 활용해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칸 영화제는 왜 '독기 룩'을 금지했나 [솔드아웃]
  • 카카오톡에 등장한 ‘입력 중…’, 그 세 점의 파장 그리고 ‘끄기’ [해시태그]
  • 라스트 미션으로 돌아오는 톰 크루즈…육해공 넘나드는 톰형의 '탈 것'은 [셀럽의카]
  • 비트코인, 금리 인하 시그널 없자 횡보…리플은 SEC와 합의 기각되며 급락 [Bit코인]
  • 단독 인사 전략 손보는 우리은행…정진완 式 지역 맞춤형 인사 전략 가동
  • 대선 패션왕?…유세복에도 '전략' 숨어있다 [왕이 될 상인가]
  • 美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털렸다⋯해킹 피해 복구 금액 무려
  • ‘셀코리아’ 외국인 9달째 한국 주식 발 뺀다…지난달 13조 넘게 순매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5.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166,000
    • +1.23%
    • 이더리움
    • 3,644,000
    • +2.82%
    • 비트코인 캐시
    • 559,500
    • +2.19%
    • 리플
    • 3,420
    • -0.12%
    • 솔라나
    • 243,200
    • +2.36%
    • 에이다
    • 1,092
    • +2.63%
    • 이오스
    • 1,195
    • +8.93%
    • 트론
    • 384
    • +0.26%
    • 스텔라루멘
    • 420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150
    • +1.07%
    • 체인링크
    • 22,820
    • +0.75%
    • 샌드박스
    • 458
    • +0.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