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경기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마수걸이 수주…2981억 규모

입력 2025-04-28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건설, '군포 푸르지오 브리베뉴'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 '군포 푸르지오 브리베뉴'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 군포시 당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9층, 10개 동 규모의 아파트 932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2981억 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을 ‘군포 푸르지오 브리베뉴’로 제안했으며 군포에 없던 랜드마크 설계와 자연과 어우러진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 내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또 단지 내 중앙광장, 워터가든, 숲 산책로인 ‘포레스트 워크’ 등 푸르지오 브랜드 정체성에 맞는 조경공간을 조성한다. 푸르지오만의 그리너리 카페, 골프장, 탁구장, 시니어클럽, 독서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군포1구역은 군포시 재개발 권역 중 대우건설이 최초로 수주한 사업지로 향후 군포시 재개발 사업지 추가 수주를 위한 대우건설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은 관계자는 “당사는 올해 서울과 수도권 우량 사업지 중심으로 선별수주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군포1구역 재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시공사 선정을 추진 중인 용산 청파1구역 재개발, 서초 원효성빌라 재건축, 강남 개포우성7단지 재건축 등의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박대준號 닻 올린 쿠팡…다음 숙제는 ‘물류 인프라 AI 자동화’[유승호의 유노우]
  • 韓 수출, 4개월 만에 마이너스 전환…반도체 역대 5월 최고치에도 감소
  • 라면에 커피·과자·맥주까지⋯계엄 후 반년새 식품기업 60여곳 ‘가격 인상’
  • 해킹이 촉발한 통신3사 지원금 공세…“경쟁은 이제 시작”
  • 가계대출 6조 '폭증'…수도권 핀셋규제·주담대 가중치 인상 검토
  • '이강인 결장' PSG, 인터밀란 꺾고 UCL 첫 우승…'트레블' 달성
  • '그알' 동탄 납치ㆍ살해 故 김은진 사건 전말⋯12장의 유서와 녹취에 담긴 진실
  • 테슬라 독주에 제동…美매체 “아이오닉6·EV6이 대안”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7,407,000
    • +0.56%
    • 이더리움
    • 3,542,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568,500
    • +0.18%
    • 리플
    • 3,042
    • +1.06%
    • 솔라나
    • 218,000
    • -0.37%
    • 에이다
    • 947
    • +0.74%
    • 이오스
    • 897
    • -3.34%
    • 트론
    • 378
    • -0.53%
    • 스텔라루멘
    • 37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6,590
    • -0.36%
    • 체인링크
    • 19,560
    • +0.77%
    • 샌드박스
    • 383
    • +1.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