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1분기 순이익 1357억…"내수 부진·경기 침체 우려"

입력 2025-04-25 14: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의 1분기 순이익이 1년 새 30%가량 줄어들었다.

신한카드는 25일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이 135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내수 부진, 경기 침체 등 비우호적인 대외 환경으로 인해 리스크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연체율 안정화 지연으로 인한 대손 비용 부담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며 "만기 도래분의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아 조달 비용 상승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598.9% 급증했다. 작년 4분기 중 발생했던 희망퇴직 비용 및 추가 충당금 소멸 효과에 따른 것이다.

3월 말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10%포인트 상승한 1.61%를 기록했다.

신한카드는 올해 생산성 향상을 위해 내부 정비를 지속하고 시장 상황에 탄력적인 대응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비즈니스를 시도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스24, 전 회원에게 상품권 5000원ㆍ크레마클럽 무료 30일 제공
  • 트럼프 “G7 조기 귀국, 이란·이스라엘 휴전과 관련 없어…그보다 훨씬 큰 문제”
  • 글로벌 '원전 르네상스'…'K-원전' 위상도 쑥 [위기 대한민국, 이것만은 꼭 ⑦]
  • 인형 사려고 몸싸움까지…'라부부 재테크', 시작해도 될까요? [이슈크래커]
  • 단독 지난해 경력변호사→검사 임용 10배 늘었지만…‘경력직’도 퇴직 러시 [검찰, 어디로]
  • “북미 전력 공급량 급증”…전력 기기 시장도 활황 [AI 데이터센터 ‘양날의 검’ 中]
  • 소비자 만족도 최고는 '새벽 배송'…'결혼서비스'가 최악인 이유는? [데이터클립]
  • 티빙+웨이브 통합 요금제 출시…진짜 ‘하나’가 된 걸까?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599,000
    • -2.27%
    • 이더리움
    • 3,513,000
    • -3.57%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1.78%
    • 리플
    • 3,030
    • -4.6%
    • 솔라나
    • 207,400
    • -3.85%
    • 에이다
    • 860
    • -4.12%
    • 트론
    • 382
    • -0.26%
    • 스텔라루멘
    • 355
    • -3.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4,560
    • +1.9%
    • 체인링크
    • 18,260
    • -5.34%
    • 샌드박스
    • 360
    • -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