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코미디어, 탑툰 합병 신주 상장 완료...국내외 웹툰 시장 공략

입력 2025-04-25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웹툰 콘텐츠 전문 기업 탑코미디어는 탑툰과의 합병에 따른 신주가 상장됐다고 25일 밝혔다. 상장사인 탑코미디어가 비상장사 탑툰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합병 절차는 1일 완료됐다.

탑코미디어와 탑툰은 각각 일본과 국내외 시장을 중심으로 웹툰 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번 합병으로 탑코미디어는 양사의 웹툰 사업을 통합 운영하게 되며, 탑툰은 소멸한다. 양사는 합병을 통해 콘텐츠 제작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했던 내부거래 절차와 이중 관리 비용 문제 등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했다.

특히,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탑툰이 탑코미디어의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투자 확대 및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탑코미디어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일본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일본은 세계 최대 만화 시장으로, 2023년 기준 디지털 만화가 일본 전체 만화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탑툰의 수익을 마케팅 재원으로 활용해 일본 시장 내 독자층을 넓히고 플랫폼 점유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탑코미디어 관계자는 “양사의 합병은 단순한 경영 통합을 넘어 웹툰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웹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유정석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16]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 산업, 현재와 미래 한자리에...전시장 북적 [2025 에그테크]
  • 글로벌 ‘피지컬 AI’ 대격돌… K-혁신 기술, 美 수놓는다 [미리보는 CES]
  • 빅파마, ‘미래 먹거리’ 선점 경쟁…올해도 글로벌 M&A 활발
  • 의제 외 발언에 마이크 차단…제한법 왜 나왔나 [필리버스터 딜레마①]
  • ‘내 집 마련의 지름길’이라더니…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분양가 갈등 고조
  • 美 '난제 해결' vs 中 '산업 적용'...국가주도 경쟁 속 韓의 전략
  • 오늘은 애동지, 팥죽 대신 팥떡 먹는 이유
  • 현금 여력에도 1450억 CPS…오름테라퓨틱의 ‘선제적 베팅’
  • 오늘의 상승종목

  • 12.22 14: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208,000
    • +0.74%
    • 이더리움
    • 4,507,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869,500
    • -2.58%
    • 리플
    • 2,857
    • -0.28%
    • 솔라나
    • 187,900
    • +0.7%
    • 에이다
    • 544
    • -0.91%
    • 트론
    • 427
    • +1.18%
    • 스텔라루멘
    • 324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40
    • -0.76%
    • 체인링크
    • 18,690
    • +0.32%
    • 샌드박스
    • 174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