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딸기시루' 조기마감…다음 타자는 '망고시루'

입력 2025-04-25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심당 대표 딸기케이크 판매 종료, 5월 1일부터 망고 케이크 선봬

(출처=성심당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성심당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의 대표 메뉴인 '딸기시루'가 예상보다 1주일 먼저 판매 종료됐다.

24일 성심당은 성심당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기시루' 조기 마감을 공지했다. 앞서 성심당은 '딸기시루'를 이번달 말인 30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지만, 종료 시기가 앞당겨진 것이다. 성심당 측은 "딸기시루를 향한 많은 관심과 사랑 감사했다"며 "12월에 다시 만나자"고 전했다.

무게만 2.3kg, 4단 시루 구조로 '딸기 폭탄'이라 불렸던 성심당의 '딸기시루' 케이크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성심당의 실적을 견인했다. 가성비 케이크로 입소문을 타면서 최대 7시간을 기다려서라도 사려는 소비자들이 줄을 이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성심당 운영사 '로쏘'의 2024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성심당의 매출은 1937억5913만 원으로 전년 대비 55.9%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478억1095만 원으로, 1년 새 51.8%나 늘었다.

이 기세를 이어갈 성심당의 여름철 대표 메뉴 '망고시루'가 다음 달 전국 소비자 앞에 다시 등장한다. 망고시루는 생망고, 망고 콩포트, 제누와즈 시트가 층층이 쌓인 '망고 폭탄 케이크'로, 다음 달 1일부터 성심당 케이크부띠끄 본점과 롯데점, DCC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올해 판매 방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오픈런 대란으로 1인 1개 구매 제한이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유사한 방식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당시 판매 가격은 4만3000원이었다.

(출처=성심당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성심당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젠슨 황, ‘AI 팩토리 생태계’ 선언… 차세대 AI GPU ‘GB300’ 3분기 출격 [컴퓨텍스 2025]
  • 단독 탄핵 직전 최상목에…"사퇴 말고 탄핵 당하라"
  • 청년대출·소상공인전문은행…금융 때리는 표심 계산기 [표밭 다지는 정치금융]
  • 민주당, '지귀연 판사 접대의혹' 증거 공개…"뻔뻔히 거짓말한 판사"
  • 뜨거운 서울 정비사업⋯수주전은 '온도 차'
  • '언슬전' 마지막화 최고 시청률 찍었다…시즌2 제작계획은?
  • 칸예 내한 콘서트, 논란 끝에 결국 취소 엔딩…"MD 판매도 중단"
  • SKT, 2022년부터 악성코드 감염…이용자 IMSI는 2695만건 유출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612,000
    • -0.37%
    • 이더리움
    • 3,411,000
    • -4.1%
    • 비트코인 캐시
    • 543,000
    • -3.98%
    • 리플
    • 3,265
    • -3.83%
    • 솔라나
    • 229,500
    • -5.32%
    • 에이다
    • 1,024
    • -5.1%
    • 이오스
    • 1,091
    • -4.05%
    • 트론
    • 376
    • -2.59%
    • 스텔라루멘
    • 397
    • -4.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680
    • -2.59%
    • 체인링크
    • 21,540
    • -3.49%
    • 샌드박스
    • 430
    • -3.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