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텃밭 표심잡기..."호남과 함께 韓 바꿀 것"

입력 2025-04-24 2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金, 24일 전남 목포·무안·순천 차례로 방문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24일 전남 목포 동부시장에 들러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경수 캠프)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24일 전남 목포 동부시장에 들러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경수 캠프)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대선 예비후보가 막바지 호남 표심 구애에 나섰다. 그는 전남을 찾아 "이번 대선 결과가 호남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호남권 순회경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24일 김 후보는 전남 목포로 향해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 3시 8분쯤, 김 후보는 민주당 상징색인 파란 점퍼를 입고 목포 동부시장 북문에 도착했다. 그는 시장 내 상점 곳곳에 들러 "열심히 하겠다"며 상인들에 허리 숙여 인사했다.

시장 상인 및 지지자들은 "악수 한번 해달라", "젊어서 좋다", "높은 곳으로 가야 한다"고 격려했다. 한 중년 여성이 사인을 요청하자 김 후보는 흔쾌히 응했다.

약 35분에 걸쳐 시장 한 바퀴를 쭉 돌고 나온 김 후보는 "제 처가가 목포에 있어서 여기에 오면 늘 고향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반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역사적으로 대한민국이 어려울 때마다 호남이 대한민국을 구했다"며 "대한민국이 새롭게 바뀌는 결과를 우리 호남 지역민들과 같이 꼭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동부시장을 빠져나온 김 후보는 곧바로 전남 무안군에 있는 민주당 전남도당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전남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소통을 이어갔다.

김 후보는 "제가 이번 선거 떄 공약으로 얘기하는 게 '지역의 발전', '지역의 운명은 지역 사람들이 결정하고 추진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여전히 정치에 지역주의가 남아있다. 왜 호남 출신 정치인은 대통령이 되는 꿈을 꾸면 안 되나. 스스로 자기가 그런 제한을 두는 경우가 많더라"고 했다.

이어 "지역주의가 완전히 극복되려면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다시 한번 호남에서도 대통령이 배출돼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지역에 인재가 많아야 한다. 청년들이 지역에 잘 자리 잡아서 좋은 지도자로 성장하고 큰 꿈도 꿔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싸이, '흠뻑쇼' 광주 공연 불발?⋯광주월드컵경기장 "잔디 훼손 우려"
  •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11.6%…지선 기준 역대 최고
  • LG전자, 흉기난동 사건에 공식 입장⋯“가해자 해고·괴롭힘 주장 사실 아냐”
  • 삼성전자 보통주·우선주 시총 2000조 돌파…‘국민주’ 몸값 새 역사
  • 젠슨 황 다음주 방한…7개월 만에 ‘2차 깐부회동’ 주목
  • 연봉 14억 아빠 백수로…일본 챗GPT 상담 후폭풍, 한국은?
  • 단독 대이란 금융제재 명분 흔들렸다…한은, 멜라트 예치 거부 소송서 패소
  • 회색 넥타이 맨 李대통령, 첫 날 사전투표…"반만 찍혀도 괜찮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912,000
    • +1.28%
    • 이더리움
    • 2,985,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448,000
    • -0.16%
    • 리플
    • 1,947
    • +1.78%
    • 솔라나
    • 121,500
    • +1.84%
    • 에이다
    • 346
    • +1.47%
    • 트론
    • 514
    • -0.58%
    • 스텔라루멘
    • 311
    • +8.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40
    • +1.9%
    • 체인링크
    • 13,270
    • +1.45%
    • 샌드박스
    • 101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