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사옥 전경 (사진제공=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1분기 당기순익이 전년 대비 546억 원 감소한 845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민카드는 1분기 영업수익 1조3929억 원을 거둬들여 전년 동기(1조3519억 원) 대비 3%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53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5% 성장했으나 당기순익은 감소했다.
KB금융지주는 “가맹점 수수료율 조정에 따른 수수료 감소와 신용손실 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한 영향”이라며 “다만, 유실적회원과 카드이용금액 성장, 모집·마케팅 등 주요 영입비용 효율화 등의 효과로 총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5억 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1분기 말 기준 국민카드 연체율은 1.61%로 전년 동기 1.31% 대비 0.3%포인트(p) 상승했다. 부실채권(NPL) 비율은 1.32%로 전년 동기 1.36% 대비 0.04%p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