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LG디스플레이, 모바일 중심 수익개선...1Q 흑자전환"

입력 2025-04-23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증권이 LG디스플레이에 대해 관세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올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권민규 SK증권 연구원은 23일 이같은 이유로 LG디스플레이의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를 1만4000원으로 책정했다. 전날 종가는 8160원이다.

권 연구원은 “1분기 모바일 사업부의 물량 증가와 감가상각비 감소, 고환율 효과가 맞물리며 분기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SK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매출액은 6조1916억 원, 영업이익은 20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391억 원)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권 연구원은 “모바일 사업부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이상 증가했고, 작년 3분기부터 모바일용 생산설비(팹)의 감가상각이 종료되면서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이어 “광저우 LCD 팹 매각이 2조2000억 원에 마무리되며 차입금 상환과 현금 유입으로 재무 안정성도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간 기준으로도 올해 매출액은 26조6153억 원, 영업이익 6327억 원으로 추정하며 흑자전환으로 연간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

다만, 북미 주요 고객사에 대한 높은 노출도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변화 가능성은 여전히 불확실성 요인으로 꼽힌다.

권 연구원은 “모바일 사업부 매출 상승의 핵심은 북미 고객사의 전체 출하량이 아니라 고객사 내 점유율(M/S) 확대에 있다”며 “미중 무역 분쟁이 협상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도 높다”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손해 변제됐어도 배상"…한화오션 분식회계 책임, 회사채까지 번졌다 [부풀린 채권값, 커진 배상책임 ①]
  • 오월드 인근 야산서 '늑구' 찾았다…늑대 포획 작전 돌입
  • '자국 방어 스스로' 중동 방위 패러다임 변화…K-방산 수혜 전망
  • 트럼프 “이란에서 연락 왔다”...휴전 낙관론에 뉴욕증시 상승 [종합]
  • 대면접촉 중요한 대체투자 비중 70%…거리가 운용효율성 좌우[공제회 지방이전, 멀어지는 돈줄①]
  • 코스피, 장중 6000선 재돌파...지난달 3일 이후 30거래일만
  • 민간 분양가 치솟자…토지임대부까지 ‘공공분양’에 수요 쏠린다
  • 제 색깔 찾은 패션 플랫폼...외형 성장 넘어 ‘돈 버는 경영’ 본궤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4 13: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950,000
    • +3.79%
    • 이더리움
    • 3,492,000
    • +6.63%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1.49%
    • 리플
    • 2,012
    • +1.67%
    • 솔라나
    • 126,900
    • +3.51%
    • 에이다
    • 362
    • +1.69%
    • 트론
    • 474
    • -1.04%
    • 스텔라루멘
    • 229
    • +1.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40
    • +0.71%
    • 체인링크
    • 13,630
    • +4.2%
    • 샌드박스
    • 115
    • +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