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역(돈의문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제공=HL디앤아이한라)
HL디앤아이한라는 지엘돈의문디앤씨(주)에서 발주한 1762억 원 규모의 ‘서대문역(돈의문 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서대문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서울시 종로구 교남동 일원에 지하 6층 ~ 지상 21층 규모의 공동주택 22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철거, 이주 절차를 거쳐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7개월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에 인접한 초역세권으로 도심 내‧외곽 이동이 편리한 위치다. 금화초·동명여중·인창중·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강북삼성병원, 롯데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도 인접해 있다.
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브랜드 경쟁력과 시공 노하우를 토대로 서울, 수도권 등 사업성이 우수한 지역의 도시정비형, 도심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