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 추정' 서울 관악구 봉천동 아파트 화재…12명 사상 [종합]

입력 2025-04-21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1일 오전 8시 17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 관악우성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츨처=X 캡처 (@janjan****))
▲21일 오전 8시 17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 관악우성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츨처=X 캡처 (@janjan****))

21일 오전 8시 17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로 1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당했다.

관악경찰서, 관악소방서,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 불로 1명이 사망했고, 2명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9명이 연기 흡입 및 호흡곤란 등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8시 3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현장에 출동해, 약 1시간 뒤인 오전 9시 15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 잔불 정리 및 추가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60대 남성 화재 유력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 중이다. 아울러 관할 기동순찰대 177명을 현장에 배치해 주변 안전 통제와 용의자 검거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화재 직전에 인근 아파트에서 접수된 또 다른 화재 신고와의 관련성 여부도 수사 중이다. 경찰은 동일범 소행일 가능성도 열어두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75,000
    • -1.61%
    • 이더리움
    • 4,763,000
    • -3.68%
    • 비트코인 캐시
    • 840,000
    • -0.53%
    • 리플
    • 2,989
    • -2.54%
    • 솔라나
    • 195,800
    • -4.11%
    • 에이다
    • 622
    • -9.46%
    • 트론
    • 419
    • +1.45%
    • 스텔라루멘
    • 362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10
    • -1.26%
    • 체인링크
    • 20,320
    • -3.05%
    • 샌드박스
    • 203
    • -4.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