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카드론 잔액 42조3720억…2개월 만에 감소

입력 2025-04-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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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말 부실채권 상각·가계대출 관리 영향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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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카드론 잔액이 지난 달 소폭 감소했다.

1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비씨·NH농협카드)의 3월 말 카드론 잔액은 42조3720억 원이다.

이는 역대 최다였던 2월 말(42조9888억 원) 대비 6268억 원 감소한 것이다. 전월 말 카드론 잔액은 1월 말 42조7309억 원에 이어 두 달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왔다. 분기 말 부실채권 상각과 정부 가계대출 관리 기조에 따라 잔액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카드론을 갚지 못하고 다시 카드사에 대출을 받는 대환대출과 현금서비스 잔액,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도 감소했다.

3월 말 기준 대환대출 잔액은 1조3762억 원으로 2월 말 1조6843억 원 대비 3000억 원 넘게 감소했고, 현금서비스는 6조7104억 원 전월(6조7440억 원) 대비 소폭 줄었다.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도 6조8787억 원으로 2월(7조613억 원) 대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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