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상 결장’ 토트넘, 프랑크푸르트 제압하고 유로파리그 4강 진출

입력 2025-04-1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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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도이체방크 파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프랑크푸르트의 경기에서 토트넘 선수들이 선제골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8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도이체방크 파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프랑크푸르트의 경기에서 토트넘 선수들이 선제골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독일 분데스리가의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발 부상 여파로 결장했다.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도이체방크 파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11일 열렸던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토트넘은 1·2차전 합계 2-1로 프랑크푸르트를 제치고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1차전에 이어 이날 경기도 양 팀이 팽팽하게 맞서는 형국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양 팀이 공방을 펼치던 전반 39분 토트넘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중앙선 부근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페널티 박스 안쪽에 있던 제임스 매디슨에게 롱 패스를 보냈고, 프랑크푸르트의 골키퍼 산체스와 경합 과정에서 파울을 당했다.

심판은 온 필드 리뷰를 통해 전반 43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도미닉 솔란키는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토트넘에게 합산 스코어에서 밀린 프랑크푸르트는 후반전부터 더 강한 공세를 펼쳤다.

후반 6분엔 프리킥 상황에서 파레스 샤이비가 때린 슛이 골문을 살짝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9분 라스무스 크리스텐스의 패스를 받은 샤이비의 슛을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가 선방하며 토트넘이 다시 위기를 넘겼다.

후반 40분부터는 프랑크푸르트가 더 거세게 밀어붙였고, 토트넘은 라인을 완전히 내리며 수비에 집중했다. 토트넘 수비진은 남은 시간을 잘 버텨내며 경기는 1-0으로 끝났다.

한편 손흥민은 발 부상을 입으며 이날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손흥민은 빠른 회복을 위해 원정길에 오르지 않고 런던에서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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