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일본 10주년 콘서트 취소…공연 장비 도착 못 해 "공연 어렵다고 판단"

입력 2025-04-18 0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소녀시대 태연의 일본 콘서트가 무산됐다.

17일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태연의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The TENSE’의 취소를 알렸다.

소속사는 “아시아 투어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재를 일본으로 수송 중이지만 현재 도착하지 않았다”라며 “공연을 위해 준비하는 것이 매우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 부처와 거듭 협의하여 모든 가능성을 모색했으나 공연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했다”라며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폐를 끼친 것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고개 숙였다.

그러면서 “대체 공연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라며 “향후 대응이나 상체 공지 등에 관해서는 결정되는 대로 안내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태연의 솔로 10주년 콘서트 ‘The TENSE’는 열리지 않는다.

한편 태연은 지난달 7일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했다. 현재 대만과 필리핀, 인도네시아에서 공연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일본과 마카오,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태연은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2015년 첫 솔로 앨범 ‘I’를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도 활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자체조사 아냐⋯정부 지시 따라 유출자 자백 받고 기기 회수해 전달”
  • 2026년 휴일 달력…내년 빅 이벤트는? [해시태그]
  • 1·2인 가구 65% 시대⋯주거 시장 중심은 ‘소형 아파트’
  • 내년부터 은행권 ‘4.5일제’ 확산…임금 삭감 없는 단축 우려도
  • 개혁 법안에 밀린 3차 상법 개정…與 내년 1월 국회서 추진
  • 라부부 가고 이번엔 '몬치치'?…캐릭터 시장, '못생김'에서 '레트로'로
  • 李대통령, 용산 집무실 '마지막' 출근…29일부터 청와대서 집무
  • 韓사회 현주소⋯OECD 노인 빈곤 1위ㆍ역대 최대 사교육비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923,000
    • -0.07%
    • 이더리움
    • 4,273,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907,000
    • +2.95%
    • 리플
    • 2,702
    • +0%
    • 솔라나
    • 180,100
    • +0.56%
    • 에이다
    • 522
    • +2.55%
    • 트론
    • 412
    • +1.23%
    • 스텔라루멘
    • 31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80
    • +1.28%
    • 체인링크
    • 17,980
    • +0.39%
    • 샌드박스
    • 164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