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2차 제동

입력 2025-04-17 1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에 또 다시 제동을 걸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출한 정정신고서에 투자자 보호 관련 내용이 충분히 않다고 판단하면서다.

17일 금감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2조3000억 원 규모 유상증자에 대한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증권신고서 효력발생일은 당초 오는 23일이었으나, 자금조달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3조6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했지만, 금감원은 유상증자 당위성, 주주소통절차, 자금사용목적 등에 대한 설득력이 부족하다며 지난달 27일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이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상증자 규모를 2조3000억 원으로 대폭 축소해 지난 8일 증권신고서를 다시 제출했다. 금감원은 해당 정정신고서를 통해 유상증자의 필요성은 보완됐지만, 내부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61,000
    • -0.29%
    • 이더리움
    • 4,545,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867,500
    • -0.86%
    • 리플
    • 3,041
    • +0.3%
    • 솔라나
    • 198,100
    • -0.25%
    • 에이다
    • 623
    • +1.14%
    • 트론
    • 426
    • -1.84%
    • 스텔라루멘
    • 360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50
    • -0.76%
    • 체인링크
    • 20,750
    • +1.57%
    • 샌드박스
    • 212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