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비상계엄 당시 F4회의 질책에 “주식시장 크게 흔들리면 닫아야 한다”

입력 2025-04-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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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경제상황 점검 및 현안 논의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경제상황 점검 및 현안 논의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주식시장은 만일에 굉장히 크게 흔들릴 경우에는 오히려 닫아야 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의 ‘기획재정부 장관 최상목 탄핵소추사건 조사’ 증인으로 참석한 자리에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연히 내일(비상계엄 선포 다음날을 의미)은 주식시장을 열어야지, 계엄이 성공한다고 생각했나”는 질문에 “아닙니다”라며 이같이 답했다.

앞서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 열렸던 F4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물었다. 이 총재는 “주식시장 개장 여부를 (오전) 7시에 다시 만나서 판단하기로 논의를 했고, (오전) 7시에 다시 모일 때까지 각 기관이 시장 안정을 위해서 행할 수 있는 조치를 가지고 와서 얘기하자고 논의하고 끝냈다”고 답했고, 서 의원이 이에 대해 추가 질의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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