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석유관리원이 2024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하며 3년 연속 최고등급을 이어갔다.
석유관리원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준정부기관 평균 점수인 90.4점을 크게 웃도는 95.3점을 기록해 고객만족도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실시되며, 국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 수준을 측정하는 제도다. 올해는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 공공기관 등 182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석유관리원은 고객 중심 경영 실현을 위해 △CS리더 교육 등 민원 담당자 역량 강화 △현장 VOC(Voice of Customer) 수렴 체계 구축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등 실질적인 개선 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런 노력으로 3년 연속 최고등급의 성과를 거뒀다.
최춘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고객만족도 결과는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과 맞춤형 서비스 혁신을 통해 국민 삶에 가까이 다가가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