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총배당금 전년 대비 10.5%↑…밸류업 법인 앞장

입력 2025-04-16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지난해 유가증권 상장기업 10곳 가운데 7곳이 현금배당을 했으며, 총배당금은 지난해 대비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밸류업 공시 법인이 주주환원에 앞장섰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법인 807사 가운데 70%(565사)가 현금배당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558사)보다 약간 늘어났다. 총배당금은 30조3451억 원으로 지난해(27조4525억 원) 대비 10.5% 증가해 2020년 이후 처음으로 30조 원을 넘겼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이상 연속 배당을 시행한 법인은 전체 배당 법인 중 93.8%(530사)였다. 이 중 5년 이상 연속 배당을 시행한 법인은 80.4%(454사)였다.

보통주 및 우선주 평균 시가배당률은 각각 3.05%, 3.70%로 모두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 업종별 평균 시가배당률은 금융(3.80%), 전기가스(3.61%), 통신(3.49%)이 업종 상위를 차지했다.

국고채수익률 하락 및 평균 시가배당률의 증가로 국고채 수익률과 보통주 시가배당률 차이는 대폭 축소됐다. 한국거래소는 고금리, 환율 상승 등 경영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상장사가 기업이익의 주주 환원 및 안정적인 배당정책 유지에 노력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편, 밸류업 공시를 진행한 12월 결산 법인 105사의 현금배당 공시를 분석한 결과, 100사(95.2%)가 배당을 시행했으며 배당금은 18조 원으로 지난해 현금배당 총액(30조3000억 원)의 59.2%를 차지했다. 밸류업 공시법인의 보통주, 우선주 시가배당률은 각 3.15%, 3.99%, 배당성향은 40.95%로 전체 현금배당 법인의 평균보다 모두 높았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밸류업 공시법인이 전체 배당법인에 비해 더 높은 주주환원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및 국내 증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코스피 한 달 새 44조 팔았다…월간 순매도 역대 최대
  • 삼전닉스 불기둥에 임원 자사주도 ‘잭팟’…수익률 최대 400%
  • 저소득층 '44만 원 적자' vs 고소득층 '344만 원 여윳돈'…격차 더 벌어졌다
  • 삼성·SK, 앤스로픽에 조단위 투자…AI 인프라 핵심 파트너 부상
  • SK하이닉스, 임협 앞두고 복지 요구 부상…“주택대출 5억 확대” 목소리
  •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시장 첫 1위…마이크론 제쳤다
  • 올해 수도권 매입임대 3200가구 계약…9만 가구 목표 불투명
  • 부하직원과 격한 말다툼 후 뇌출혈 사망...법원 "업무상 재해 인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650,000
    • +0.43%
    • 이더리움
    • 3,008,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448,900
    • -0.93%
    • 리플
    • 1,985
    • -1.29%
    • 솔라나
    • 123,000
    • +0.16%
    • 에이다
    • 351
    • -0.57%
    • 트론
    • 513
    • +0.2%
    • 스텔라루멘
    • 359
    • -15.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00
    • -1.01%
    • 체인링크
    • 13,700
    • -0.15%
    • 샌드박스
    • 104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