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C그룹이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을 지원하는 ‘SPC행복한펀드’ 2억 원 기부약정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도곡동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에서 진행된 행복한펀드 전달식은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와 백승훈 SPC행복한재단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SPC행복한펀드는 SPC그룹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가 매칭 펀드를 조성하는 사회공헌 기금이다.
이 기금은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특기적성 교육, 장애 보조기기 지원, 재활치료, 가족 여행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된다. 특히 미술∙음악∙체육 등 예체능 분야 교육에 장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도 행복한펀드를 통해 예술적 재능을 꽃피운 시각 장애 청소년들이 연주 공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전국장애학생 음악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금상 수상자인 김주아 학생, 동 대회 국악∙성악부문 대상 수상자인 김민아 학생, 서울 청소년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 1위 모재민 학생 등이 공연을 펼쳐 큰 감동을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