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SUV의 정점”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국내 출시

입력 2025-04-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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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에스컬레이드 부분 변경 모델 출시
완전 변경 수준의 실내외 디자인 업그레이드
제품 역사상 가장 큰 24인치 휠 적용
VIP 위한 고객 편의 사양 대거 탑재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사진=캐딜락)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사진=캐딜락)

제너럴모터스(GM) 산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캐딜락이 아이코닉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16일 국내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새롭게 출시하는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지난 2021년 국내에 소개된 5세대 에스컬레이드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디자인과 기술적 완성도를 더욱 업그레이드했으며 외관부터 실내까지 완전 변경 수준의 변화를 거쳤다.

외관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전후면의 수직형 LED 램프와 라이팅 시스템과 제품 역사상 가장 큰 24인치 휠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2열 이그젝큐티브 시트, 55인치 커브드 LED 디스플레이,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 등 첨단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기본형과 휠베이스를 연장한 ‘에스컬레이드 ESV’ 모델로 출시된다. 특히 ESV 모델에는 VIP 고객을 위한 ‘2열 이그젝큐티브 시트 패키지’가 새롭게 기본 적용된다. 2열 14방향 파워시트에는 전동 위치 조절, 열선, 통풍, 마사지와 럼버 서포트 기능이 적용됐다.

파워 어시스트 기능이 지원되는 파워 오픈·클로즈 도어 기능도 더 뉴 에스컬레이드에 새롭게 적용된다. 실외 도어 핸들 스위치, 실내 도어 레버, 1열·2열 커맨드 센터, 브레이크 페달 조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차량의 문을 여닫을 수 있다.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사진=캐딜락)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사진=캐딜락)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OnStar)도 탑재됐다. 휴대전화 앱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차량을 연결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시동, 차량 실내온도 설정, 도어 잠금·열림 등의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차량 상태 정보와 차량 진단 정보 확인 등 확장된 디지털 경험도 제공된다.

주행 성능 역시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다. 6.2ℓ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을 발휘한다. 주행 조건에 따라 엔진 실린더 작동 패턴을 달리하는 기능인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가 적용돼 주행 조건에 따라 최상의 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캐딜락의 시그니처 기술인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4.0 시스템은 초당 1000회 이상의 정밀한 노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시간으로 서스펜션 감쇠력을 조절, 노면 상태나 주행 상황에 맞춰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독립식 전·후방 서스펜션은 차체의 흔들림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정교한 핸들링과 코너링 성능으로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국내 출시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더 뉴 에스컬레이드가 1억6607만 원, 더 뉴 에스컬레이드 ESV는 1억8807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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