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시민을 위한 ‘연세하나병원-복지관’ 파트너십 강화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공익 증대에 나서는 연세하나병원

▲연세하나병원과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이 연계사업 진행 및 회원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연세하나병원)

연세하나병원이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지정병원 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장, 연세하나병원장 및 복지관ㆍ병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연세하나병원은 협약을 통해 복지관과 연계사업을 진행하고 김포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 후 지규열 연세하나병원 대표원장이 복지관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척추 건강 강좌를 실시했다. 강좌는 지규열 원장이 척추질환 정보를 안내하고, 운동치료사가 허리 건강을 위한 운동법을 교육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자체가 설립하고 운영권을 민간 사회복지전문가 단체에 위임한 공익 활동 수행기관으로, 2011년 개관해 아동부터 노인층까지 모든 생애주기 시민에게 양질의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사회복지관이다.

지규열 연세하나병원 대표원장은 “지역사회를 섬기는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과 MOU를 체결하고 김포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 우리 병원에게 큰 영광”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시민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 건강한 삶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힘써 돕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유호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연세하나병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시민을 위한 사회복지망을 더욱 촘촘히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사회복지 측면에서 필수적인 것이 의료서비스인데, 앞으로 연세하나병원과 적극적으로 연계사업을 맺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