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김경수에 "다른 진보정당과 힘 합쳐야" 당부

입력 2025-04-14 1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경수, 14일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文, '연대' 강조
"다른 정당과도 힘 합쳐 정권 교체" 당부
'경선 룰'은 언급 無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지난해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소재 대통령 사저를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만난 모습. 2024.05.22. (뉴시스)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지난해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소재 대통령 사저를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만난 모습. 2024.05.22. (뉴시스)

문재인 전 대통령은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에게 "이번 조기대선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뿐만 아니라 그 외 다른 민주 세력, 다른 정당과도 힘을 합해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뤄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전 지사는 14일 오후 경남 양산에 있는 문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았다. 예방은 약 50분가량 이뤄졌다.

문 전 대통령은 정권 교체를 이뤄낸 뒤 "그 이후 국정 운영 과정에서도 '연대의 힘'으로 국정을 제대로 운영해나갈 수 있는 경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고 김 전 지사는 전했다.

또 "경선 이후 본선 과정에서도 함께 힘을 잘 모아달라는 당부를 하셨다"고 덧붙였다.

또 문 전 대통령은 김 전 지사의 출마 선언문 중 "'국가균형발전, 그리고 행정수도 이전을 포함해 지역을 어떻게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 것인가' 하는 부분들은 지금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내용"이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민주당이 비교적 당심이 많이 작용하는 '국민참여경선'으로 경선 룰을 변경하기로 한 데 대해선 문 전 대통령은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연대 방식으로 조국혁신당과 공동 선대위를 구성하는 방안'에 대해 김 전 지사는 "문 전 대통령께서 그렇게 구체적으로 말씀은 안 하셨다"면서도 "혁신당이 제안한 방식에 대해선 당에서 대승적으로 수용하면 좋겠다는 입장을 제가 개인적으로 이전에 밝힌 적이 있다"고 했다.

김 전 지사는 김두관 전 의원이 민주당의 경선 룰에 반발해 경선 불참을 선언한 점에 대해선 "안타깝다"며 "당 차원에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잘 관리해 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반응했다.

그러면서 "대선 후보군뿐만 아니라 민주 세력은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조금 여러 가지 아쉬움이 있더라도 그런 방향으로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한국 선수 주요 경기 일정은? [그래픽 스토리]
  • 8개월 만에 두 번 파업은 피했지만…서울 시내버스 '통상임금' 갈등 뇌관 여전
  • 단독 마약사범 10명 중 6명이 2030…외국인 의료용 마약 처방도 5년새 60% 급증
  • SK하이닉스, 첫 합의안 부결 3주 만에 임단협 타결⋯성과급 현금 비중 50%
  • 단독 “무료라더니...해지하면 82만원 위약금” 성장앨범 갈등 5년간 805건[생애 첫사진의 함정②]
  • 일본기상청이 본 예비 태풍 '두쥐안', 경로 분석
  • K리그 ‘승부조작 사주’ 녹취 의혹…축구협회 내부 조사 착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9.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743,000
    • -0.48%
    • 이더리움
    • 3,285,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298,100
    • -0.37%
    • 리플
    • 1,755
    • -4.36%
    • 솔라나
    • 134,100
    • -0.37%
    • 에이다
    • 264
    • -3.3%
    • 트론
    • 460
    • +1.1%
    • 스텔라루멘
    • 245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40
    • -2.48%
    • 체인링크
    • 14,810
    • -2.95%
    • 샌드박스
    • 46.4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