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여행지 떠나볼까” 신규 취항 도시 늘리는 항공업계

입력 2025-04-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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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취항 도시·추가 항공편 확대
울란바토르·알마티 등 노선 다양화

▲진에어 B737-800.  (사진=진에어)
▲진에어 B737-800. (사진=진에어)

국내 항공사들이 새로운 도시에 신규 취항을 늘리고 있다. 해외여행이 일상이 되면서 대표 관광도시를 벗어나 이전에는 가보지 않은 곳을 원하는 여행객들의 수요에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다음 달 22일부터 부산~울란바토르(몽골)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에는 189석 규모의 항공기가 투입되며, 매주 월·목·일요일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주 3회 운항한다.

울란바토르는 '붉은 영웅'이라는 뜻의 몽골 수도로, 현대적인 빌딩과 전통적인 유목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다. 여행객은 도시와 초원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고, 전통 가옥 ‘게르(Ger)’에서의 밤하늘 감상, 초원을 누비는 낙타 체험 등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진에어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이달부터 인천~이시가키지마(일본)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해당 노선은 주 5회(월~금) 일정으로 단독 운항한다. ‘일본 최남단 숨은 보석’으로 알려진 이시가키지마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다채로운 산호초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또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인 ‘만타 가오리 서식지’, 일본 100대 경관으로 선정된 카비라만, 일본 최고급 와규 중 하나로 꼽히는 이시가키 소고기 미식 투어 등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스타항공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노선에 첫 취항했다. (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노선에 첫 취항했다. (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노선에 처음 취항했다. 인천~알마티 노선은 주 2회(월, 금) 운항한다. 알마티는 톈산산맥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품고 있어 ‘아시아의 알프스’로 불리는 곳이다. 여행객들은 트레킹, 백패킹, 패러글라이딩, 스키 등의 액티비티를 즐겨볼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는 이색 여행지로서 앞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한국의 많은 관광객이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도 다음 달 23일부터 인천-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해당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 운항하는 일정이다. 타슈켄트는 역사적인 문화유산과 현대적인 도시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우즈베키스탄의 랜드마크 아미르 테무르 광장 △100년이 넘는 전통 시장 초르수 바자르 △클래식 및 전통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나보이 오페라 극장 등을 통해 중앙아시아 실크로드 중심지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만끽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인천-타슈켄트 노선의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인천-타슈켄트 신규 취항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선착순 한정 초특가 프로모션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26만2900원부터 시작한다. 할인 코드 ‘우즈베키스탄’을 입력하면 최대 15% 즉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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