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 관세는 125% 아닌 145%”

입력 2025-04-11 0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중 ‘상호관세’가 125%라는 의미
먼저 부과된 20%에 더해 총 1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8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행정명령에 서명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8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행정명령에 서명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

미국이 중국에 부과하는 관세가 125%가 아닌 145%로 확인됐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한 합계 관세율이 145%라고 밝혔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보복 관세에 대응하는 조치로 총 관세를 125%까지 올려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백악관은 125%가 합계 관세율이 아니라 앞서 미국이 펜타닐 등 마약 밀반입 근절을 위한 조치로 부과한 20%(10%+10%)에 더해지는 상호관세라고 설명했다. 총합계 관세율은 145%가 되는 셈이다.

백악관이 이날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파트너의 보복과 지지를 반영하기 위한 상호관세율 수정’ 행정명령에도 기존 대중 상호관세율 84% 대신 ‘125%’로 대체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러한 대중 관세는 10일 오전 0시 1분을 기점으로 발효된다.

게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에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철강과 알루미늄, 자동차와 차 부품 등의 품목에 대해서도 개별적으로 25% 관세를 부과했기 때문에 145%는 중국에 있어서는 최소 관세율일 뿐이라고 NYT는 설명했다.

하루 만에 달라진 관세로 중국 업체들의 혼란은 더 가중되고 있다. 한 컨테이너를 수입하는 가격도 125% 관세와 145% 관세의 차이는 수천 달러에 달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57조 달성⋯‘사상 최대’
  • 단독 예산 800만원의 민낯⋯ ‘제3금융중심지’ 공회전 10년째 [금융메카 분산의 역설 ①-1]
  • 트럼프 “합의 불발 시 7일 자정까지 이란 교량·발전소 파괴”
  • 신약 먹거리 확보전…유망 파이프라인 ‘찜’ [차세대 신약, 외부로 확장①]
  • 뉴욕증시·유가, 이란전 기대·불안 교차에 소폭 상승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화려한 빌딩 숲 속 그늘 드리운 공실…가산디지털단지 지식산업센터 [르포]
  • 증권사 판 더 커진다…IMA가 여는 머니무브 [증권이 금융을 삼킨다 中-①]
  • 단독 서민금융 보증 시스템 대수술… ‘기관 직접 공급’ 시대 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4.07 11: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720,000
    • -0.44%
    • 이더리움
    • 3,184,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654,500
    • +0.23%
    • 리플
    • 1,991
    • -1.24%
    • 솔라나
    • 120,600
    • -2.9%
    • 에이다
    • 371
    • -4.13%
    • 트론
    • 479
    • -0.21%
    • 스텔라루멘
    • 236
    • -3.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10
    • -2.81%
    • 체인링크
    • 13,260
    • -2.07%
    • 샌드박스
    • 114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