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동반성장 상생데이’ 개최…100개사와 동반성장협약 체결

입력 2025-04-1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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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펀드 1430억 운영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
ESG 지원 협력사 2배 확대
협력사 역량 강화 훈련센터 운영

▲LG이노텍이 9일 인천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에서 김준성 구매센터장(상무)을 비롯한 LG이노텍 관계자 및 협력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열고, 100여 개 주요 협력사와 ‘2025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LG이노텍)
▲LG이노텍이 9일 인천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에서 김준성 구매센터장(상무)을 비롯한 LG이노텍 관계자 및 협력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열고, 100여 개 주요 협력사와 ‘2025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LG이노텍)

LG이노텍이 10일 인천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에서 ‘2025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개최했다.

동반성장 상생데이는 LG이노텍과 협력사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 간의 협력을 다지는 행사로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김준성 구매센터장(상무)을 비롯한 LG이노텍 관계자와 협력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LG이노텍은 100여 개 주요 협력사와 ‘2025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G이노텍은 금융,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를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동반성장펀드’는 올해 총 1430억 원 규모로 조성해 운영한다. 이 펀드는, 시중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협력사에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금까지 이 펀드를 이용한 협력사는 113개사이며, 총 지원 금액은 2400억 원에 달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높은 비용으로 인해 공장 자동화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 구축비의 최대 60%를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가 5년째로, 지금까지 33개 기업이 혜택을 받았다.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에도 발 벗고 나섰다. LG이노텍은 올해 ESG 지원 대상 협력사를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50개사로 대폭 확대한다. LG이노텍은 협력사가 글로벌 ESG 경영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공급망 실사지침,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글로벌 규제에 대비한 시스템 구축도 지원할 계획이다.

▲LG이노텍 마곡 본사 (사진제공-LG이노텍)
▲LG이노텍 마곡 본사 (사진제공-LG이노텍)

협력사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LG이노텍은 ‘협력사 역량 강화 훈련센터’를 2023년 신설해 생산기술 노하우 전수, 전문 인력 파견 등 현장형 실습 교육을 실시,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만 64개사 468명이 교육 과정을 마치며 협력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30% 넘게 증가한 85개사까지 대상 협력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LG이노텍은 협력사와 활발한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협력사와 공동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사의 VOS(Voice of Supplier) 청취와 정보를 교류하는 ‘동반성장 캠프’를 매년 개최한다. 150여 개 협력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ESG 경영, 정보보안, 품질 등의 교육을 제공하는 ‘동반성장 아카데미’도 지속할 예정이다.

김준성 구매센터장은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LG이노텍의 경쟁력”이라며 “LG이노텍은 협력사와의 적극적인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차별적 고객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이 같은 활발한 상생 협력 노력을 인정받아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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