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하이마트가 도입한 태양광 발전 시설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매장과 물류센터 등 7개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도입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매장 6곳(구리·서곡·여수·수원·상무·경산점)과 이천물류센터 옥상에 총 1844㎡ 면적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연간 약 561메가와트시(MWh)의 친환경 재생 에너지를 생산하고 연간 258이산화탄소 환산톤(tCO₂-eq)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나타낼 전망이다. 이는 소나무 3만9000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환경 보호 효과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태양광 발전 시설 도입을 통해 전력비용 절감뿐 아니라 친환경 재생 에너지 생산 기반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이에 맞춰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문병철 롯데하이마트 경영지원부문장은 “태양광 발전 시설은 온실가스 배출 감축 효과는 물론, 에너지 비용 절감에도 기여하는 만큼 앞으로 사업장 내 태양광 설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