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더 안전하다?…트럼프 관세에 주식시장 변동성 비트코인보다 커져

입력 2025-04-09 16: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관세 영향 덜 받아…가상자산 친화적 규제 등에 회복력 높아져

▲가상자산 비트코인을 나타내는 기념품 토큰이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가상자산 비트코인을 나타내는 기념품 토큰이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주식시장이 가상자산 비트코인보다 더 큰 폭으로 변동하는 등 역사적 변동성 추세에서 보기 드문 반전이 일어났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근 10차례의 거래 세션 동안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43.86으로 S&P500지수(47.29), 나스닥100지수(51.26)보다 낮았다. 가상자산 옵션 시장의 단기 변동성은 증가했지만 트레이더들은 장기적으로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차이는 비트코인과 주식의 오랜 상관관계에서 벗어난 것으로, 가상자산은 일반적으로 더 큰 가격 변동성을 지닌다. 이러한 결과는 미국 주요 주가지수 기업들과 달리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자산은 관세의 영향은 크게 받지 않기 때문이다. 또 미국에서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가 점차 완화되고 있는 데다가 레버리지 수준이 적당해지면서 비트코인의 회복력이 높아졌다.

베틀 룬데 K333 리서치 책임자는 “이번 주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비트코인이 더 큰 폭으로 하락하지 않았다는 점이다”며 “4월 2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발표 이후 비트코인은 주가지수 대비 강세를 보였는데, 이는 지난 6일 동안 발생한 막대한 리스크 감소를 고려할 때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라비 도시 팔콘X 시장 공동 책임자도 “비트코인은 주식시장과 비교해 좋은 성과를 냈다. 지난 한 달 동안 수차례 격렬한 매도세를 경험한 뒤 해방의 날(4월 2일)에 접어들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레버리지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HMM發 ‘충실의무’의 습격…노조 이사진 고발 시 ‘경영의 사법화’ 현실로 [상법 개정의 역설]
  • 속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상가 폭발사고 발생
  • 미군 “13일 오전 10시부터 이란 출입 모든 해상 교통 봉쇄” [상보]
  • 젠슨 황 ‘광반도체’ 언급에 연일 상한가⋯6G 투자 사이클 진입하나
  • 단독 '대법원 금융센터' 설치 검토…공탁금 등 '은행 의존' 낮추고 자체 관리
  • 미래에셋 '스페이스X' 공모기회 총력… 7.5조 물량 확보 나섰다[스페이스X IPO 초읽기 ①]
  • “이스라엘군, 휴전 합의 결렬에 이란과 전투 준비 태세 돌입”
  • 월요일 포근한 봄 날씨…'낮 최고 26도' 일교차 주의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693,000
    • -2.67%
    • 이더리움
    • 3,272,000
    • -3.65%
    • 비트코인 캐시
    • 630,500
    • -3.07%
    • 리플
    • 1,979
    • -1.74%
    • 솔라나
    • 121,800
    • -3.49%
    • 에이다
    • 354
    • -4.58%
    • 트론
    • 481
    • +1.69%
    • 스텔라루멘
    • 224
    • -2.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30
    • -3.82%
    • 체인링크
    • 13,050
    • -3.19%
    • 샌드박스
    • 112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